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우리고장 감문면
1959년 광덕저수지 확장공사 때 발굴되어 못아래 좌측 산밑에 세웠다. 광덕1리 문수산에 신라 고찰 문수사가 있었다고 전하고 문수사 터에서 일제 때 금동불상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불상에 대한 아무런 고증이 없다.
화려한 영락으로 장식한 보관을 썼고 너그럽고 원만한 얼굴이 풍만하여 전신에 걸친 법의의 선이 뚜렸하고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조성 수법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한다. 1978년에 보호철책을 설치했다가 1990년에 보호각을 건립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