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곳

제 2 절 김천의 위치 및 자연환경

경상북도 서북부의 관문으로 서쪽에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경을 이루 고,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동쪽으로 칠곡군. 성주군. 구미시와 경계를 이루며, 북쪽 으로 상주시와 인접하며, 중앙에 김천시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경북선 철도가 지나며 국도 3, 4, 30호선이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250km, 부산에서 190km 떨어져 있으며, 대구와 대전의 중간 지점으로 동경 127°와 북위 35°어름에 자리하고 있다.

소백산맥이 서남으로 뻗으면서 추풍령(235m). 황악산(1,111m). 삼도봉(1,176m). 대덕산 (1,291m). 우두령, 수도산(1,327m)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동으로 살티재(箭嶺). 별 미령. 백마산(716m). 금오산(977m)이, 북으로 백운산(618m). 여남현(汝南峴). 용문산 (710m)이 백두대간의 정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도봉에서 발원한 부항천과 우두렁에서 발원한 감천(준용하천)은 지례면 도곡리에서 합류하여 김천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류하며, 추풍령과 황악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 리는 직지천은 김천시 신음동에서 감천(직할하천) 본류와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르고 있으며, 대체로 지형은 산악지대로 전체 면적의 7할을 산이 차지하고 있고, 감천 양안으 로 평야를 이루고 있어 가히 감천이 낳은 천혜의 곡창이라고 하여 지나침이 없다.

김천은 교통의 요충지로 조선시대 후기부터 일제시대 말기까지 우리나라 5대 시장의 하나로 발전해 오다가 광복후는 쇠퇴하고 지금은 공업의 부흥으로 농공복합의 지역으로 발 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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