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곳

지게동

남산동에서 황금동 일부에 걸친 남산공원 뒤 서쪽 언덕배기 일대를 '지게동'이라 부른다. 옛날 이곳은 송림이 울창한 골짜기로 개운사 있는 곳은 밤이면 호 랑이가 서성대던 곳이라 한다. 장사들이 담력을 시험할 때 밤에 혼 자서 지금 개운사 있는 곳까지 갔다 오는 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 산 밑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울창한 나무를 베거나 숯을 구워 지게에 지고 장에 나가 파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가 많아서 이곳을 지게동이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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